아세안과 중일한 문화도시네트워크 개통…'양주창의' 발표

2019-10-29 15:27:37 CRI

아세안과 중일한 문화도시네트워크 개통…'양주창의' 발표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아세안과 중일한 문화도시 네트워크가 개통되고 '양주창의'가 발표됐다. 11월에 개최되는 제22회 아세안과 중일한 지도자회의에서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이 성과를 세계에 알리게 된다.

중국 최대의 강인 장강 연안의 강소성에 자리한 양주시는 세계유산도시이자 국가역사문화의 명도시이고 전통특색을 갖춘 풍경관광도시이기도 하다. 항주로부터 베이징까지 통하는 경항대운하의 양주 구간이 세계 유산명록에 이름을 올렸다.

양주시는 또 2018년 중국의 100대 도시 순위에서 45위를 차지하며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 실현한 중국의 100대 도시에 입선했다. 

양주시는 한국과 일본인들에게도 아주 친근감을 주는 도시이기도 하다. 청나라 때 양주의 대학자 완원(阮元)과 조선 이조시기 대학자 김정희의 돈독한 우애가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김정희의 발자취를 찾아 양주를 찾는 한국인들이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일본인들은 또 당나라 때 양주의 고승 감진 스님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불교 율종의 개산조사로 받들어지며 양주에 남다른 감정을 지니고 있다.

아세안과 중일한 문화도시 네트워크의 원점을 양주로 정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양주시 문학과 사학 전문가인 위명화도 해상실크로드와 육상 실크로드의 교차점에 위치한 양주시는 교통 허브이자 경제와 문화, 종교의 허브로서 상인들과 스님, 문인들의 장기적인 왕래 속에 인근 국인 일본과 한국과 유구한 왕래의 역사를 갖게 되었다며 아세안과 중일한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에서 갖고 있는 양주시의 각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10월 26일 금방 개통된 아세안 중일한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대표해 '양주창의'를 발표한 하심민 양주시 시장은 '양주 창의'는 아세안과 중일한 각 국이 문화교류와 협력을 전개할 것을 창의하며 관광산업협력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교류 추진을 취지로 한다고 소개했다.

'양주 창의'가 발표된 후 향후 어떻게 동아시아문화의 명함장으로 문화도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일한 3개국의 정신적 고향을 건설할 것인가와 관련해 양주시 문화광전관광국 계배균 국장은 이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에 양주시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요구에 따라 시리즈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며 양주의 특색을 구현해 아시아와 세계에로 나아갈 것이라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한국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은 각 국 도시간 원활한 협력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동아시아 문화도시 네트워크의 개통을 계기로 내년에 청소년 교류, AI 과학기술 영역 교류를 진행해 양주시가 지향하는 과학기술창신 도시의 건설에서 뜻을 함께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일본 키다큐슈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실 실장도 문화도시네트워크는 각 국간 보다 많은 연결을 실현하게 될 뿐만아니라 우의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진 스님처럼 대단한 정신으로 양국 도시간의 우호왕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500년의 빗 바람속에서 꿋꿋이 발전해온 양주시, 문화로 뿌리를 찾고 친선을 이어가며 상생을 도모하는 양주의 이야기는 오늘도 내일도 이어지고 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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