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35번째 의무식수의 날 맞이

2019-04-10 16:19:54 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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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은 베이징의 35번째 의무식수의 날이였다. 이날 연 108만명의 수도 시민들이 식목행사에 참가해 5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베이징은 해마다 4월의 첫번째 공휴일을 수도 전민 의무식수의 날로 정했다. 올해 베이징의 식목일은 마침 청명 연휴기간이라 많은 수도 시민들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의무식수행사에 참가해 수도의 환경 건설을 위해 자그마한 힘이나마 이바지 하며 뜻 깊은 청명연휴를 보냈다.

베이징시 도심에서는 부지 면적이 1만6천평방미터에 달하는 안덕(安德)도시 삼림공원이 한창 건설 중에 있다. 이날 베이징시 동성구(東城區) 책임자들과, 군중, 학생 등 300여명이 안덕 도시삼림공원에 가 200그루의 관목과 교목을 심었는가 하면 베이징시 교외인 회유(懷柔)현에서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봄철 의무식수 행사에 참가해 회화나무, 살구나무 등 4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이날, 베이징의 서성(西城)구에서 이름난 소매 시장이였던 '동물원 소매시장' 옛 터에서도 100여명의 시민들이 은행나무, 굴피나무 등의 묘목 100여 그루를 심었다. 이 100여그루의 향토 교목은 이 곳에 새롭게 일떠설 베이징 금융과학기술혁신발전시범구에 뿌리내린 첫 신록들이다. 근처에 산다는 방씨 여성은 전에 소매시장이 도심에 있어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많이 고생했지만 지금은 이곳에 금융단지가 새롭게 들어서 거주 환경이 한결 좋아지게 돼 너무 기뻐 특별히 나무 심으러 나왔다고 말했다.

도심에 날로 많은 녹색의 휴식공간이 생길수록 수도의 환경도 한결 아름다워지고 수도 시민들도 그 혜택을 톡톡히 보게 된다! 한편 베이징시 교외의 창평구(昌平區)에서도 녹화조림에 200여명의 책임자와 군중이 동참했다. 그들은 잣나무, 해당화나무, 은행나무, 비술나무, 굴피나무 등의 묘목 800여그루를 심었다. 향후 이 곳은 베이징으로부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숭례에 이르는 경-례 고속도로 녹색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어 세계원예박람회와 동계올림픽 교통 연선의 아름다운 경관대를 이루게 된다.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무를 잘 키우는 것도 더없이 중요하다. 올해 베이징시 의무식수는 고품질 발전이념에 모를 박고 엄격히 관련기술 규범에 따라 생명력이 강하고 경관효과가 좋은 향토수종을 선택해 임목의 활착율을 확보하도록 했다.

수도녹화위원회는 전 베이징시의 의무식수 중점지역의 녹화면적과 재배수량, 활착율, 경관효과, 수목관리와 보호 등 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후속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수도녹화위원회 사무실 의무식수처 양지화(楊志華)처장은 최근 몇 년간 베이징시 시민들의 의무식수 형식을 8대류 40여종으로 세분화해 '한 철 식목'이 아닌 '한 해 동안의 관리'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소개했다.

나무를 심는데만 그치는 의무식수가 아니라 나무를 심은 뒤 후속적으로 가꾸고 관리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의미의 식목만이 우리의 삶의 터전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것이다.

의무식수는 수도의 환경을 보다 생태적이고 아름답게 건설하는데 크게 일조하한다. 그 동안의 꾸준한 식목을 통해 올해 베이징시의 삼림 피복율은 44%에 달하고 1인당 공공녹지면적은 16.4평방미터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녹음으로 우거진 베이징, 보다 아름답고 쾌적해질 베이징의 미래를 그려본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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