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각지 청명절 맞아 문명한 제사 방식 유행

2019-04-05 16:58:35 CRI

중국각지 청명절 맞아 문명한 제사 방식 유행


4월5일은 청명절입니다.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청명절은 고인을 추모하고 영웅을 기리며 망자를 애도하는 날입니다. 최근 몇년간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문명한 제사와 그린 제사의 방식으로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수목장(樹葬)이나 잔디장(草坪葬) 등 친환경장례가 점차 새로운 선택으로 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관련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화재의 압력을 경감하기 위해 최근 갈수록 많은 지역에서는 지전을 태우는 전통제사 장면이 점차 사라지고 대신 생화로 대체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북성 륭화현(隆化縣)륭화진(隆化鎮)은 현성과 그 주변마을에 18개 곳을 정해 대중들에게 국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륭화현 륭화진 항와요구촌(缸瓦窯溝村)의 왕옥룡(王玉龍)촌민은 청명절 성묘하러 가는 길에 아침 일찍 촌어구에 설치한 생화제공소에서 들려 생화를 갖고 떠났습니다.
 
(음향1)
"청명절이 되면서 집집마다 조상에게 제를 지내게 됩니다. 예전에는 모두 지전을 태우거나 향을 피웠지만 지금은 생화로 성묘하고 있는데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화재 발생 위험이 적습니다. 이 방법은 참 좋습니다. 낡은 풍속과 습관을 고쳐야 하고 우리들의 사상관념을 개변해야 합니다."

생화로 성묘하는 방법을 제외하고도 올해 청명절 기간에 전국의 많은 곳들은 능원의 공동묘지에서도 새로운 제사방식을 출시했습니다. 예하면 애도벽을 만들어 친인을 애도하는 방식입니다. 카드에 친인에 대한 그리움을 써서 넝굴에 걸어놓습니다.

올해 천진시 제2 빈소에서는 특별히 빈소 밖에 애도벽을 설치했으며 녹색의 잎이나 넝굴에 흰색과 자주색 꽃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습니다. 고인들을 추모하러 찾아온 시민들은 이미 작고한 친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카드에 적어 넝굴에 걸어놓습니다. 바람이 불어 카드가 날리면 마치도 써놓은 말을 친인에게 들려주는 듯 합니다. 빈소를 찾은 시민의 얘깁니다.

(음향2)
"카드에  '선친은 이미 떠났지만 가풍은 남아있습니다. 천당에서 좋은 날 보내십시오. 가족 모두 당신을 그리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의 글귀를 적었습니다. 이런 표현방식은 아주 함축적이지만 우리들의 감정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떠난 친인을 기리는 것은 참 문명합니다."

이런 전통적인 제사방식을 제외하고도 또한 사람들의 관념의 변화에 따라 인터넷 제사 등 일부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적인 제사방식도 점차 유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제사는 외지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편리를 도모해주고 있습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통해 멀리 떨어져있어도 인터넷 메시지 형식으로 친인들에게 애도를 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남성 정주시 류씨 젊은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QR 코드를 스캔하면 제사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사방식은 저탄소 제사와 친환경제사의 이념에 맞습니다."

뿐만아니라 중국의 장례 방식에도 점차 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묘지자원이 포화상태에 빠지면서 전국의 많은 지역들에서 수목장이나 잔디장, 화단장(花壇葬), 강물장(江葬) 등 보다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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