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엔 부모님을 근무 도시로 초대

2019-02-08 16:58:25 CRI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농촌을 찾아 설 분위기를 느끼는가 하면 대 도시에서 근무하는 많은  '이방인'들이 가족들을 자신의 근무지로 모셔와 역방향의 설을 쇠고 있다. 예년에는 대량의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고향에 돌아가 일부 대 도시가 텅 비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요즘은 도시가 설 기간에도 생기로 차넘친다.


조사에 따르면 설 여객운송기간의 '역방향' 탑승권이 갈수록 인기를 누리면서 역방향 티켓을 구매하는 승객이 동기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상해 포동의 남새시장에서 국수집을 운영하는 장준양(張俊揚)씨는 평소 바삐 보내다 보니 두 아이를 돌볼새 없어 고향집에서 부모님들이 애들을 키워주고 있다. 매일 영업이 끝난후 애들과 영상통화를 하는것은 장준양씨의 하루 일과중 가장 즐거운 순간이다.



장준양씨에게 있어서 해마다 설을 맞아 고향에 돌아가 가족들과 단란히 모이는것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하지만 귀향 길의 기차표 한장을 구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귀향길 기차표 구하기가 어려워 몇해동안 그믐날에야 귀향길에 올랐던 장준양씨는 올해 고향의 부모님과 자녀를 상해에로 불러 설을 쇨 구상을 하게 되었다. 


장준양씨의 계산에 따르면 상해로부터 중경으로 통하는 보통 열차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적어도 33시간이 걸리는데 기차역에서 고향집이 있는 운양(雲陽)까지 가려면 편도로 이틀은 푼히 걸린다. 고속철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는 반면 왕복 티켓 값만 2천여원에 달한다.


하지만 중경에서 비행기로 상해로 향발하면 두시간 남짓이 걸리는데다가 항공권 가격도 200원이 되지 않는다. 장준양씨는 1월 29일 항공권을 구입했는데 노인과 아이들의 왕복 항공권 가격이 1400원도 안되었다.


장준양씨는 가족들이 상해에서 설을 쇠면 비용을 절감할수 있는 외 보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다고 터놓았다.


사실 장준양씨 마음속에는 오래 된 소원이 있다. 바로 아이들을 데리고 상해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이다.



"우리 가게는 바로 포동에 있는데요, 상해 디즈니랜드가 오픈한지도 3년이 됩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요. 매번 영상통화를 할때마다 아들애가 TV에서만 보아온 디즈니랜드에 가고 싶다고 흥청댔요. 올해 설에는 끝내 가족들과 함께 이 소원을 이루게 됐습니다."


최근 연간 역방향 설맞이가 갈수록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적지 않은 "80후 세대"와 "90후 세대"가 부모님과 함께 설을 보내는 새로운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9년 역방향 설 여객운송이 보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Ctrip 빅데이터에 따르면 상해와 베이징, 광주, 심천, 항주, 남경, 천진, 청도, 영파, 하문은 역방향 설 여객운송의 10대 열점 목적지로 부상했다. 그믐날 한주전 이런 도시들의 항공권 주문량은 동기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고객 주문 데이터로 보면 상기 도시의 항공권 구입 내역에서 아동 승객이 동기대비 39%, 50세 이상 승객이 동기대비 42% 증가해 "노인 네분과 어린이 한명"식 주문이 뚜렷이 증가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양측 부모님을 모두 곁으로 모셔와 설을 쇠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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