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서 벗어난 한 촌민 행복한 설맞이

2019-01-31 16:41:21

최근년간 중국의 가난구제사업이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와 지난 한 해만도 전국적으로 1천만명 이상의 농촌 인구가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북(河北)성 한단(邯郸)시 자(磁)현 강무성(講武城)진 동진(東陳)촌의 제화평(齊和平)씨가 바로 이 1천만 명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럼 오늘은 가난에서 벗어난 한 촌민이 행복하게 설을 맞이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화평씨의 작은 시골집 뜨락은 깨끗하고 정갈했고 창문에 붙힌 전지 등이 짙은 설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짧은 머리에 통통한 중년의 여성이 기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49살난 그는 제화평씨의 부인인 왕계근(王桂芹)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몇 년전에 저의 남편이 부주의로 넘어져서 하지를 절단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 집은 부담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일을 못하니 모든 중임을 저 혼자 떠메야 됐죠. 후에 오래동안 농사일을 하다보니 저도 힘들어서 요추간판 탈출증에 걸려 쇠못을 여섯개나 박았고 정기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딸과 아들은 학교에 가야 하니 부담이 커서 빈곤가구가 되었어요."

촌의 간부들은 제화평씨 일가의 상황을 알고 최저생활보장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아이들의 학자금도 반을 감면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면서 제화평씨는 새로운 계획을 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상의해서 자신이 걷지는 못하지만 전기 삼륜차는 운전이 가능하니 삼륜차에 상품을 싣고 나가서 작은 가게를 차리기로 했습니다.

왕계근씨는 남편이 일하는 것을 지지하면서도 걱정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는 간혹 혼자서 나가고 가끔은 제가 함께 가기도 합니다. 열쇠고리나 전지, 풀 같은 생필품을 팝니다. 그가 혼자 나가면 저는 걱정이 되어 좇아가서 도와줍니다. 우리가 가난에서 벗어난 것은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주로는 정부가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

정부의 도움과 제화평씨 일가의 노력으로 2018년 제화평씨 일가는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가난탈출 효과를 다지고 가난복귀를 줄이기 위해 현지 정부는 많은 조치를 출범했습니다.

노동능력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서는 그들이 사업을 하거나 일하러 가는 것을 격려하고 노동력이 약한 사람들에 한해서는 그들이 간병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소득을 증가하는 것을 격려하며 노동능력이 없는 노인과 장애자, 환자에 한해서는 주로 사회보장제도를 활용했습니다.

제화평씨 일가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마을에서는 왕계근씨에게 화재방지 순시원이라는 일을 맡겼습니다.

"매일 나가서 돌아봅니다. 화재 예방도 하고 홍보도 하는 격이죠. 매일 어디에서 화재발생의 위험이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

왕계근씨는 이 일을 하면 1년에 인민폐로 6천원의 급여를 받는다며 거기에 가게의 소득까지 있어서 생활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은 가난에서 벗어난 후 맞이하는 첫 음력설을 맞이할 준비를 벌써부터 한다고 했습니다.

"과거 가난할 때는 돈을 쓰지 못해서 옷도 사지 못하고 먹을거리도 못 샀습니다. 설에도 고기나 조금 사고 채소도 사지 못했죠. 정부가 기름이랑 쌀이랑 보내줘서 설을 쇴죠. 가난에서 벗어난 후 조건이 좋아졌습니다. 애들에게 새 옷도 사주고 과일이랑 고기도 사고 맛 있고 영양이 있는 음식도 샀습니다. 과거보다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

새 해를 맞이하면서 제화평씨 일가는 더욱 미래를 동경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공부를 잘 해서 후에 나라를 위해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제 아내가 건강하고 즐거운 날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

중학교를 다리는 딸 제국영(齊國英)도 자신의 소망을 말했습니다.

"명년에 공부를 더 잘 하기를 희망하고 아버지 어머니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지금까지 가난에서 벗어난 한 촌민이 행복하게 설을 맞이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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