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설 분위기 다분, 세계 각국도'환락춘절'

2019-01-30 18:31:56 CRI

베이징 설 분위기 다분, 세계 각국도'환락춘절'

중국의 가장 큰 전통명절인 춘절이 눈 앞에 다가왔다. 우리 주변에서도 벌써 설 분위기가 다분하다. 설을 맞아 고향에 돌아가는 동료와 친구들이 요사이는 부쩍 늘고 있고 거리를 다니다 보면 어느새 붉은 등롱이 내걸린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이징은 5년전인 2014년부터 춘절이면 장안가 양켠에 붉은 등롱을 걸기 시작했다. 당시 장안가를 장식한 등롱은 아래위로 세 개 나란히 이어진 등롱이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하나의 큰 등롱으로 바뀌었다. 이런 등롱은 그 체적이 원래의 2배에 달해 대범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외 전부LED 절전등이며 사용 수명도 더 길다. 따라서 등롱 하나를 거는데 4명이  30분간 작업해야 한다. 베이징은 장안가 외에도 9개의 주요 도로의 790개 가로등에 등롱을 걸어 베이징의 밤을 환하게 밝히고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이외 올해 춘절기간 베이징은 '새 봄 맞이 절간장 행사'와 '빙설 동계올림픽' , '매력무형문화재' , '이색적인 설 쇠기' 등 이벤트를 마련한다. 시민들은 절간장, 박물관에 가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가 하면 2022년 동계 올림픽 주제를 살린 빙설운동 속에서 이색적인 설을 보낼 수 있다.

일전에 베이징시의 최대의 천연 스케이트장인 이화원 곤명호 스케이트장에서 2019년 춘절, 원소절 문화행사가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의 저명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동건(佟健)이 참석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진명걸(陳名杰) 베이징시 선전부 부장은 이번 문화행사의 최대의 특색은 바로 '빙설 동계올림픽'주제라고 소개했다. 그는 베이징은 각 유형 체육관과 공원을 충분히 활용해 빙설카니발을 널리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설기간 빙설운동의 묘미를 한 껏 느끼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빙설 운동에 참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즐거운 분위기와 다채로운 행사 속에서 설을 맞이하고 있는가 하면 세계 각 국인들도 '환락춘절' 전통문화 이벤트속에서 중국의 설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춘절을 앞두고 정교한 종이오림과 탕화(糖画) 전시, 고난이도 서커스 공연, 이색적인 중국 무용극과 민족악기 연주 등 중국특색이 짙은 행사가 이국 땅에서 현지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2019년 '환락춘절'시르즈 행사가 24일 저녁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베를린 포츠담광장 쇼핑몰에서 중국 호북 예술단의 배우들이 서커스와 중국민요, 비파 연주를 곁들인 부채춤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쇼핑몰 밖 광장에서는 성세호대한 용춤과 불꽃놀이가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성도에서 온 종이오림과 탕화 수공예 예인들이 수많은 현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쇼핑몰 직원 코흐는 처음 탕화 제작과정을 보게 됐다며 탕화가 너무 예뻐 먹기 아깝다고 말했다.

이외 심천의 7명의 무형문재 수공예 장인들이 현장에서 은기 제조와 맛사지, 염색, 후루쓰 악기 제작 등 기예를 선보였고 베를린 현지의 화교로 무어진 문예단체는 무용과 무술, 태극권 등 정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베를린 중국 문화센터 현장에서는 또 중국문화 체험과가 개설돼 중국어, 중국서법, 회화를 가르쳤다. 학생 세르크는 선생님의 지도하에 '춘절'이라는 중국 글자를 한획 한획 열심히 모사했다. 그는 '이는 전혀 다른 문화체험이라며 중국인들이 5000자 좌우의 한자를 익혀야 신문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참 경이롭고 대단하다고 혀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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