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혁개방 40년, '중국 기적'이룩

2018-12-19 14:41:51 CRI

1978년 12월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는 중국에서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개혁개방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따라서 이 회의는 중국이 개혁개방의 첫 걸음을 내디딘 회의로 간주되며 올해로 중국은 개혁개방 40년을 맞이했다.

지난 40년간 사회생산력의 해방과 발전을 추동하고 사회주의 제도를 보완, 발전시키는데 취지를 둔 개혁개방정책은 중국에 천지개벽의 변화를 몰고 오고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다.

40년간  중국 국내총생산이 3600여억원에서 80조원으로 증가해 세계 제2대 경제체로 우뚝 섰고 약 7억명의 농촌인구가 가난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2년 뒤인2020년에는 현행기준으로 농촌인구 전부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다시 말해 2020년에 가면 아무리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도 더는 먹고 입는 문제를 걱정할 필요 없고 의무교육이나 기본의료, 주택 보장을 받게 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40년전을 돌이켜본다면 중국 농촌의 빈곤 발생률은 무려 97.5%에 달했다. 그야말로 40년간 중국은 인류사상 최대 규모의 빈곤인구 감소를 실현했다고 할 수 있다. 오늘 날 중국인들은 가난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소득도 대폭 늘어 날로 풍요로운 삶을 향수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삶은 더는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 생존형이 아니라 보다 낳은 삶의 품질을 추구하는 발전형으로 전변했으며 소비방식도 날도 다양해지고 있다.

40년 전 개혁개방을 시작하기 전에는 고도로 집중된 계획경제체제가 중국의 경제발전을 크게 제약해 사회 소비품이 엄청 부족했다. 하여 당시 기름, 쌀, 천 등 주민들의 대부분 소비품은 배급표가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었고 가정 마다에서는 아이들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어른들이 배를 굶을 정도였으며 또 옷이라야 1년간 겨우 몇벌 뿐이였다. 하지만 40년 지난 오늘을 본다면 사회소비품이 너무나 풍족하다. 이제는 배불리 먹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루의 건강식단을 짤 것인지? 또 설, 명절이면 이색적인 맛 집을 찾아 나서는데 더 신경을 써야 할 상황이다. 그리고 40년전에는 모두가 단 몇 벌의 획일적인 옷차림이였지만 지금은 남들과 똑 같은 옷차림을 꺼리며 옷장 가득 옷이 결려있지만 여전히 입을 옷이 없다고 투정하기 일쑤다.  그리고 40년 전에는 낡고 허름한 집에서 가전제품이라곤 고작 흑백TV,반자동 세탁기, 그것도 잘 사는 집이여야 이런 것들을 갖추고 살았지만 지금은 거의 집집마다 지능TV 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자가용도 필히 갖추고 산다. 개혁개방과 더불어 돈 주머니가 두둑해진 중국인들은 지금 내 집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가 하면 또 휴가 때면 해외나들이를 다니는 것도 상당히 보편화됐다. 수치로 본다면 2017년 도농주민 인구당 가처분 소득은1978년보다 실제로 14.4배 증가하고 소비 지출은 1978년에 비해 10.4배 증가했다.

지난 40년간 제반 영역의 개혁개방정책을 통해 중국의 농업생산이 전문화, 상품화, 사회화되고 공유제를 주체로 하는 다종 소유제 경제가 공동 발전했으며 기업의 생산경영 자주권도 날로 확대됐다. 그리고 연해지역에서 시작해 전국의 타지역까지 보급된 경제특구, 경제기술개발구, 자유무역실험구 등은 외자유치와 선진과학기술, 관리경험 유입에 훌륭한 여건을 마련했다. 하여 오늘 날 중국은 세계 제2대 경제체,  중등소득국가로 발돋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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