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가난구제 이개축이 가져다준 행복한 생활

2018-12-10 16:09:15 CRI

중국  하남성(河南省) 낙양시(洛陽市) 숭현(嵩縣) 덕정진(德亭鎭)에 위치한 한 지역사회 의류생산작업실에서 40세 관애령(管愛玲)씨가 숙련된 솜씨로 재봉틀을 돌리고 있다.

관애령 씨는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회사 부근에서 생활하고 있다. 매일 출퇴근 시간은 보행으로 5분 좌우, 아침에 아이가 학교에 가면 관애령 씨는 걸어서 회사에 나간다.  회사에서는 매일 오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저녁 퇴근후 집 식구들의 저녁 준비를 할 시간이 충분하다. 관애령 씨는 지난해 까지만 해도 회사 근처에서 생활하면서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생활을 감히 상상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2017년 전까지 관애령 씨네 일가는 15 킬로미터 떨어진 '심심산골'에서 생활했다. 두칸 짜리 집은 수돗물 도관이 연결되지 않았고 공공교통이 없어 아이들은 매일 왕복 5킬로미터를 걸어서 등하교를 했다. 가족의 수입은 관애령 씨 남편이 외지에서 품팔이를 하는것이 전부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관애령 씨가 액화가스 화상을 입어 집에서 쉴수 밖에 없었는데 그녀의 남편은 품팔이를 하는 한편 그녀를 돌봐야 했기에 생활고는 이루 말할수 없었다.

"남편은 외지에서 홀로 품팔이를 하고 저는 집에서 아이를 돌봤는데 그 몇해동안 고생이 막심했습니다. 제가 액화가스 화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치다 보니 5년간 아무일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올해부터 일을 할수 있게 됐습니다."

 
관애령 씨는 가족들이 오늘날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는것은 "타지역 가난구제 이개축"정책 덕이라고 거듭 말했다. 관애령 씨네 가족은 산골로부터 덕복원(德福苑) 지역사회에 이사왔다. 빈곤가정이면 매인 평균 25 평방미터를 배분 받는 표준에 따라 관애령 씨네 가족은 100평방미터 새 집에 입주했다.

덕복원 지역사회에는 주민 2600가구가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빈곤한 산구에서 이사 온 주민들이다. 곽리위(郭利偉) 덕정진 진장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주민들은 14개 촌의 빈곤가정들이며 이들은 원래 이곳으로부터 5~4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었다. 현재 이들이 입주한 주택은 전부 무료로 제공받은 것이다.

"지역사회 주민들은 2016년부터 통일 정책에 따라 매인 평균 25 평방미터 표준으로 주택을 제공받았습니다. 주택은 전부 무료로 제공하고 인프라도 정부에서 출자해 마련해 줬습니다. 이사 온 주민들의 낡은 주택은 정부에서 통일로 철거한 후  다시 경작지로 복원했습니다."

곽리위 진장에 따르면 총 투자가 1억 7천만원에 달하는 덕복원 지역사회는 2015년 건설을 시작했으며 부지면적은 0.1 평방킬로미터, 주택 17채가 있으며 주민 700가구, 2600명을 안치할수 있다. 현재 제반 이개축 실무는 마무리 되었으며 편민서비스센터와 문화활동센터, 유치원, 소학교, 위생소, 가난구제산업방 등이 구전하다.

맞춤형 가난구제와 맞춤형 가난퇴치의 기본 방안에 따라 최근 몇년간 중국은 대규모의 가난퇴치 실무를 가동해 전국 빈곤인구의 분포와 가난조성원인, 가난탈퇴 수요 등 정보를 기본상 장악했다. 조사에 따르면 1천만명에 달하는  가난인구가 여전히 자연조건이 열악하고 자급자족이 불가한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타지역 가난구제 이개축"을 새 시대 가난퇴치 난관 공략의 맞춤형 가난구제 공정의 하나로 삼고 5년의 시간을 들여 2020년 전까지 빈곤인구들을 생활하기 적합한 지역으로 이주 시켜 이들이 열악한 생존환경과 간고한 생산생활조건에서 철저히 벗어나도록 했으며 이들을 도와 취업기회를 늘이고 안정적인 가난탈퇴를 실현하도록 했다.

면적이 321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덕정진은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으며 지리조건이 열악해 주거에 적합한 환경이 적고 주민들은 분산되어 생활해 왔다. 따라서 주민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려면 타지역 이개축에 의거해야만 했다.

곽리위 진장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빈곤인구는 도합 2541가구, 9241명에 달한다. 최근 연간 진에서는 8개 지역사회를 조성해 주민 1128가구, 4323명을 안치했으며 올해 연말전으로 215가구, 815명을 추가 안치할 계획이다.

타지역 이개축은 자원의 원칙을 따르며 주요대상은 깊은 산속에 분산되거나 홀로  생활하는 빈곤가정들이다.

"우선은 주민들 자원의 원칙입니다. 다음으로 깊은 산속에 홀로 있는 가정이나 나홀로 노인들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홀로 생활 할 경우 우리는 설득을 통해 이들의 이주를 추진했습니다."

덕복원 지역사회는 덕정진에서 건설한 8개 주민 이개축 안치점의 하나이다. 이개축 안치는 수단에 불과하며 가난퇴치가 진정한 목적이다. 이개축 주민들이 이사를 할수 있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치부하고 살림이 펴이도록 하기 위해 현지는 여러가지 산업을 통해 주민들의 가난 탈퇴를 도왔다. 곽리위 진장의 말이다.

"우선은 4A급 풍경구인 천지산과 가까운 우세를 살려 131가구 주민들을 동원해 민박을 꾸려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도록 했습니다. 다음으로 가난구제 산업방을 이용해 의류가공기업을 유치했는데 주민 57가구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취업할수 있게 됐습니다. 이밖에 지역사회 공익일터를 설치해 빈곤주민 14명이 공익 실무에 종사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진에서는 또 1890 킬로와트 광볼트 발전프로젝트를 건설해 전진의 378가구, 이개축 지역사회 주민 99가구를 이끌었으며 노동능력이 없는 빈곤가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입을 늘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전문합작사 25개를 설립해 군중들이 중약재 등 특색 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를 통해 기본상 매 가구당 한 두개 치부산업을 갖도록 했는데 커버율은 100%에 달합니다."

관애령 씨가 근무하는 회사가 바로 현지에서 유치한 의류가공기업이다. 관애령 씨의 말이다.

"지난해 겨울에 이곳에서 등록했는데 설을 쇠고 양성에 들어갔습니다. 반달 간 양성을 거쳐 출근했는데 양성기간 매일 평균 30원씩 보조해 줬습니다. 지금 한달에 천원 넘게 받고 있습니다."

관애령 씨는 업무가 숙달되면 자신은 월평균 3천원 수입을 올릴수 있다고 말했다. 관애령 씨는 현재 생활에 아주 만족한다며 예전과는 비교도 하지 못한다고 터놓았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올해 3월 발표한 "중국 타지역 가난구제 이개축 정책" 백서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전국적으로 주민 589만명이 관련 정책의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280만명이 빈곤지역을 벗어나게 된다. 중국은 2020년 전까지  타지역 가난구제 이개축 정책에 따라 거주상황이 열악한 지역의 빈곤주민들이 전부 가난에서 벗어나게 할 계획이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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