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00억원 수입식품, 빅데이터로 보는 중국 소비 승격

2018-11-12 17:38:45 CRI

중국국제수입박람회기간 발표한 "중국수입식품업종보고서"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17년까지 20년 간 중국의 수입식품은 14.6%의 연간 복합성장을 이룩해 2017년 중국수입식품 규모가 616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해마다 18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대량의 유제품과 해산물, 육류제품, 과일, 견과류 등 여러가지 식품을 수입한다. 어떤 요소들이 중국 수입식품 규모의 쾌속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일가?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식품농산물 전시관에 진열된 다양한 미식제품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에 나선 세일즈맨들은 누구라 없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잠재적 소비자들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미식을 맛보는 동시에 중국 대중들의 소비 잠재력을 평가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제품이나 혁신적인 것, 평소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수 없는 새로 출시된 제품 등을 찾으러 왔습니다. 싱가포르의 편의국수가 좋아 보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건강에도 상대적으로 좋고 아주 편리한 식품인 같습니다. 국수의 식감도 그대로이고 건강도 담보하고 있죠."

"캐나다 제비둥지가 가격이 저렴합니다. 서양삼 가격도 괜찮습니다."

"문외한은 구경을 하고 전문가는 핵심을 파악"한다는 말처럼 수입박람회에서 전국 각지의 지방정부와 기업대표들은 외국의 바이어들과 충분한 교류를 가지고 협력기회를 적극 모색했다. 중국식품토산축산물수출입상회가 최근 발표한 "중국수입식품업종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경제발전과 국민생활수준의 제고와 더불어 수입식품은 지난 20년간 15.2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7년 중국 수입식품은 6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식품토산축산물수출입상회 우로(于露) 부회장은 중국수입식품의 쾌속 성장 원인을 이렇게 풀이한다.

"우선은 수입이 증가해 사람들이 식품에 대한 소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국 소비자의 소비습관은 이미 국제화, 글로벌화 추세를 띠고 있으며 이들은 부동한 제품들을 접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현재 소비 주력군의 연령층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으며 80년대생과 90년대생, 심지어 2000년 이후에 태여난 젊은이들이 주 소비군을 이룹니다. 이들은 다문화 배경에서 포용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뭐니뭐니해도 중국 정부의 개혁개방 정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중국의 대문은 갈수록 열리고 무역편리화정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로 부회장의 말처럼 중국인들의 지갑이 두둑해지고 국제무역이 보다 편리해 지면서 중국 주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식품도 보다 풍부해 졌다. "중국수입식품업종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프랑스가 중국 수입식품 5대 내원국이다. 육류와 관련 제품, 유제품, 해산물 및 관련 제품의 수입액은 각 유형 수입제품의 앞 3위를 석권했으며 수입제품 총액의 44.4%를 점했다.

하이메 카스타네다 미국유제품수출협회무역정책 부총재는 비록 현재 중미무역이 일부 문제에 봉착했지만 양국정부가 충분한 지혜로 관련 문제를 해결해 중미무역이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했다.

"저는 중국 시장에 대해 아주 낙관합니다. 중국의 유제품 소비는 줄곧 성장세를 보이고 중국소비자들도 보다 많은 유제품을 구입하려 합니다. 저는 양국 지도자가 최종 공감대를 달성해 서로의 관심사를 돌볼 것이라 믿습니다. 양국 관계가 다시금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앞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일대일로' 지역 수입식품 총액이 해마다 쾌속 성장세를 보여 2017년에는 10.3% 증가한 178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대일로'연선의 식물유와 알곡 및 관련 제품, 해산물 제품, 과일 및 관련 제품이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베트남에서 온 응웬 쓰옹 씨는 쌀 장사에 전문 종사하고 있다. 그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에서의 회사 사업 규모가 한층 커 질것을 기대했다.

"저희 회사는 베트남에 있는데 제품은 상해와 홍콩, 광동, 사천에 수출합니다. 향미와 찹쌀 등이 있습니다. 중국에 연간 2만 5천 톤을 수출합니다."

이집트 과일회사인 "프레시 라인"의  모하람 CEO는 보다 많은 이집트의 우질 과일들이 '일대일로'를 따라 광활한 중국시장에 진입할수 있기를 기대했다.

"우리는 중국에 유자와 포도 등을 수출합니다. 중국과 이집트가 협의를 달성해 석류와 딸기 등 과일도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을 희망합니다. 며칠간 수많은 고객들과 상담했습니다. 이집트의 과일  성수기가 곧 다가옵니다. 성과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중국 주민들의 식탁이 갈수록 풍부해 지는데는 중국 수입상들의 노고가 깃들어 있다. 상해 능해(凌海)실업유한사는 해산물제품 수입에 전문 종사하는 중국기업이다. 회사는 박람회 전시부스에 4-5킬로그램에 달하는 러시아 킹크랩과 2.5킬로그램 정도의 호주 랍스타를 선보여 수많은 내외 전시참가상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건충(史建沖) 회사 행정부 주임의 말이다.

"회사는 주로 수산물 수입에 종사하는데 협력 상가가 400여개에 달합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우리는 킹크랩과 랍스타 등을 전시했습니다. 박람회를 플랫폼으로 보다 많은 외국 바이어들이 저희에 대해 알고 저희도 직접 그들과 접촉해  교역단가를 낮출수 있기를 바랍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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