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 정상 싱가포르에서 회담..중요문서에 서명

2018-06-13 15:11:22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조미 양국의 현직 수뇌자 간 역사상 첫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양측은 회담 후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12일 오전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프로 카펠라호텔에서 양국 현직 최고 영도자의 첫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공식회담에 앞서 양국 정상은 공동으로 기자들을 회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되어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라는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봅니다.

[음향1]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우리는 논의를 잘 할 것입니다. 회담이 성공적으로 되어 좋은 관계를 맺을 것이라는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의 영광입니다."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은 양측은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음향2]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니였습니다.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릇된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군 했는데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양 정상은 그후 통역만 배석한 단독회담을 진행했으며 단독회담은 45분 간 지속되었습니다. 그후 양국 대표단 성원들이 참석한 확대회담이 이어졌습니다. 확대회담은 약 10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확대회담에 이어 업무오찬이 있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40분경, 양국 정상은 재차 기자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서명식에 앞서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입니다.

[음향3]

"우리는 매우 중요한 문서에 서명하게 될 것이고 매우 포괄적인 문서입니다. 우리는 훌륭한 회담을 했고 좋은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 문서에 서명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무한한 영광입니다."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의 말입니다.

[음향4]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지난 과거를 덮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문건에 서명을 하게 됩니다.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과 같은 이런 자리를 위해서 노력해주신 트럼프 대통령께 사의를 표합니다."

공동성명에는 미국과 조선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두 나라 인민들의 염원에 맞게 새로운 미조관계를 수립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조선은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고 조선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할 것을 확약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이외 미국과 조선은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와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망라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미 양국 관계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음향5]

"우리가 금방 서명한 문서는 매우 포괄적 문서입니다. 양쪽 모두 만족할 문서입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우리와 조선, 조선반도의 관계에는 커다란 변화가 발생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후에 있은 단독 기자회견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을 포함한 각 측이 반도 평화를 추동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또 한국과의 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싱가포르 연합조간지는 중국이 창도하는 '쌍중단'창의를 각 측이 수용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조미 정상 회담이 끝난 후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해 조미 정상회담이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회담은 미국과 반도 남과 북에 모두 성공적인 한차례 회담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주최국인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에게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12일 저녁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후로 싱가포르를 떠났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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