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 진행

2018-03-27 10:03:31

제5차 재한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이 26일 한국 인천에서 진행됐습니다. 두농일(杜農一)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국방무관, 박철균(朴哲均)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등 쌍방 대표가 입관식에 참가했습니다.

26일 오전 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이 한국 인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유해 임시안치소'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이학기 단장은 중한 양국이 2013년에 체결한 합의에 따라 한국측은 한국 경내에서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 중국 군인의 유해를 발견했고 중국측에 송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1)
"올해 5차에 걸쳐서 중국군 유해를 중국에 송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한중관계와 한중 군사계에 큰 발전적인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저희들은 발견된 중국군 유해는 양국 협의에 따라 정중하게 수습해서 중국으로 송환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6월 중국을 방문할 때 최초로 조선정쟁 중국인민지원군 유해를 중국에 송환할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그 뒤로 한국은 2014년부터 조선반도 휴전선 이남에 산장된 지원군 유해를 중국에 송환해왔습니다. 2014년 한국은 중국에 지원군 유해 437구를 송환했고 2015년과 2016년, 2017년에 또 각기 68구, 36구, 28구를 송환하면서 지금까지 총 569구를 송환했습니다.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국방무관 두농일 소장은 입관식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송환은 중한 양국 정상이 고도로 중시한 덕분이라며 중국측을 대표해 지난 1년간 유해발굴을 위해 기울인 한국측의 신근한 노력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음향-2)
"오늘 제5차 지원군 유해를 인계하는 입관식에 참가한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매우 무겁습니다. 지원군의 유해를 보면서 지난날과 역사가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비참한 역사가 재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조선반도가 영원히 평화롭고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박철균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이날 입관하게 될 중국인민지원군 유해 발굴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2017년 3월 11일 한국 경내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20구와 관련 유품을 발굴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지난 8개월 기간 한국은 35개 사단, 여단에 10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일대에서 유해를 발견했습니다. 발굴한 유해는 20구이며 유품은 154점입니다. 저희는 올해 송환을 위해서 현 위치에 임시 안치소를 설치하고 지난주에 최종 검증을 마쳤습니다."

간단하고 장엄한 추모식에 이어 입관식이 시작됐습니다. 입관식이 전부 끝난 후 쌍방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정식 인계식을 갖게 됩니다. 인계식에는 중국 민정부 고효병(高曉兵) 부부장과 한국 국방부 송영무 장관이 참가하게 됩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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