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공예진흥계획 발표

2017-03-28 16:02:54 CRI

중국 경태림 색채의 1인자 대가림

중국 경태림 색채의 1인자 대가림

민간의 전통적인 수공예가 날로 쇠락해지는 현황을 개변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최근에 전통공예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중국은 일련의 전통 공예대가와 장인, 지명 브랜드를 육성해 2020년에 전통공예의 전승능력과 시장경쟁력을 뚜렷이 제고하게 된다.

"올해 저는 일흔입니다. 그러나 좀 더 많은 작품을 후세에 남기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대가림(戴嘉林)은 경태람 예술설계생산작업에 55년간 종사해왔다. 그는 '백조조봉(百鳥朝鳳)','보천동경(普天同慶)' 등 해내외에 명성을 떨친 경태람 작품을 창작해 '중국경태람 색채의 1인자'로 불린다.

대가림의 경태람 작품 백조조봉

대가림의 경태람 작품 백조조봉

최근에 발표된 '중국전통공예진흥계획'에 대해 인생칠십 고래희를 넘긴 중국의 이 공예미술대가는 이는 국가가 전통공예를 중시함을 말해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가림을 흥분시킨 '중국전통공예진흥계획'은 전통공예가 내포한 문화요인과 공예이념을 발굴하고 활용하며 전통공예의 소재와 제품 품종을 풍부히 하고 중국 공예가와 지명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전통공예가 현대 생활에서 새롭게 응용되도록 해야 한다는 미래의 발전 청사진을 분명히 제기했다.

대가림 대가는 전통공예는 전승과정에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할뿐만아니라 그 예술성도 전승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가라면 물론 문화예술성이 강한 작품을 창작하고 싶겠지만 일반인들이 수요하는 작품을 창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진정으로 특색이 있는 진귀한 작품도 내놓아야 하겠지만 대중들이 좋아하는 저렴한 가격의 작품도 창작해야 합니다."

자수

자수

세화

세화

경태람의 활약적인 발전상과 대조적으로 중국의 많은 전통 수공예가 곤경에 빠져있다. 중국의 전통공예는 역사가 유구하고 품종이 많다. 예로  전지(剪紙) 공예, 자수, 세화, 목조품, 건축기예 등이 전국의 대부분지역에 산재되어 있다.

그러나 사회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일부 수공예는 산업화의 충격에 직면해 있고 일부는 기예자체를 통해서는 자급자족할 수 없다. 때문에 중국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계획'에서 국가무형문화재명록을 기반으로 전승기반과 생산규모, 발전전망을 구비한 전통공예 프로젝트를 국가전통공예진흥목록에 편입시켜 금융, 자금 지원을 할데 대해 제기했다.

업계 인사들은 전통공예의 진흥은 전승인을 필요로 할뿐만아니라 상응한 문화분위기 조성도 필요로 한다며 중국의 기초교육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을 보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매듭

중국 매듭

반로생(潘老生) 중국 문학예술계연합회 부주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시절부터 어린이들이 중국매듭이나 도자기, 편직 등 수공예 훈련에 참가해 심미체험을 하도록 하고 어릴때부터 수공예를 사랑하도록 함으로써 중국 미학정신을 고양해애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계획은 또 2020년에 중국전통공예의 전승과 재창조능력, 업종관리수준과 시장경쟁력, 종사자 수입 등을 눈에 띄게 제고해 전통공예가 현대인들의 생활에 더 잘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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