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겨울철 관광객 처음으로 2억 명 돌파

2020-01-28 10:10:06

중국의 겨울철 관광객이 처음으로 2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관광연구원이 일전에 발표한 “중국 빙설관광 발전 보고서 2020”에 따르면, 2018~2019년 동계 기간 중국의 겨울 시즌 관광객이 처음으로 연인원 2억 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겨울 시즌 관광 매출은 약 3,860억원 인민폐로 2017년과 2018년에 비해 각각 13.7%, 17.1% 증가했다.

한편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2년에는 중국의 겨울철 관광객이 연인원 3억 4,000만 명을 기록하고, 겨울 관광 매출은 6,800억원 인민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겨울 축제인 빙등제를 관람하고 스키와 스케이트 등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겨울철 관광은 중국의 신형 레저소비 방식으로서 국내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8~2019년 동계 기간 중국의 관광객 1인당 소비액은 1,734원 인민폐로, 중국 국내 관광 1인당 소비액의 1.87배에 상당하다.

하지만 중국 겨울철 관광 산업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왕흥빈 베이징제2외국어대학 중국문화관광산업연구원 수석 연구원은 “겨울철 관광이 상대적으로 발달한 해외 관광지에 비해 중국의 겨울철 관광은 체험형, 레저형 상품이 많지 않다”며 “관광 상품의 동질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포츠 교습, 장비 임대 등 관련 부대 서비스 시스템이 완전히 구축되지 않아 정책적 가이드라인 마련과 사회자본의 투자가 시급하다”며 “겨울철 관광은 관광, 스포츠, 문화 산업이 융합되어 있고 교통, 건축, 설비, 의료 등 10개에 육박하는 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관광 업종에만 국한된 육성 전략을 지양하고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산업 사슬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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