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경제벨트로 '녹색성장' 본격화

2018-07-18 16:50:55

지난 4월 25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가 형주(荆州) 부두에서 장강을 굽어보고 있다.

호북(湖北) 무한(武漢) 한강만(漢江灣)은 과거 비누, 페인트 등을 대량생산하던 공업기지였다. 무려 300개가 넘는 기업의 공장들로 즐비했던 이 곳, 그러나 지금은 뿌연 연기를 내뿜던 굴뚝 대신 10여키로미터에 달하는 녹색산림으로 바뀌었다. 이 획기적인 변화는 2016년 1월 5일 습근평 총서기가 중경(重慶) 장강경제벨트발전좌담회에서 '장강생태환경을 강력 복원하고 대보호를 틀어쥐며 대개발을 막아야 한다'는 중요한 지시를 내린 2년만에 일궈낸 변화이다.

장강경제벨트가 주목받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장강유역은 중국 전국 국토 면적의 20%를 차지하며 전국 경제 기여도가 40%에 달하는 그야말로 중국 경제의 중심이다. 그러나 중국의 '젖줄'과도 같았던 장강은 급속한 경제발전 속에서 생긴 오염물질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장강유역을 따라 약 40만개의 대형 석유화학공업기업들이 분포돼 있었고 매년 300억톤의 공업용 오염물질이 장강에 흘러들었다. 이에 장강유역의 복원사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고 더불어 그 경제효익에도 세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장강경제벨트 프로젝트는 길이 1,800㎞에 달하는 장강일대를 경제적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발전 구상으로 여기에는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강서성, 호북성, 호남성, 중경시, 사천성, 운남성, 귀주성 총 11개의 성,시가 포괄되는데 해당 직할시와 성의 교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물류 운송의 효율을 높이고 산업을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새시대 중국의 소강(小康: 중등정도 발전수준)사회의 전면건설과 현대화 실현에 맞물린 정책이며 경제성장에서 양이 아닌 질을 추구하는데서 중국경제가 고품질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필연적 요구이기도 하다. 중국 경제의 향후 여러가지 비전 중에서 생태환경보호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시각에서 볼 때에도 공업화, 도시화 발전의 초기단계에는 환경오염의 문제를 피해갈 수 없지만 지금 중국은 이미 발전성숙 단계에 접어든 만큼 환경보호를 중점과제로 두는 중국의 정확한 노선을 엿볼 수 있다.

2016년 1월 5일 습근평 주석이 중경에서 장강경제벨트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좌담회를 개최하고 장강의 생태환경 복구의 중요성과를 앞으로 긴 시간동안 장강일대의 생태보호 사업에 방점을 둘 것을 지시했다.

2016년 9월 12일, "장강경제벨트발전규획개요"가 공식 발표되었고 이는 중국에서 첫 생태문명, 녹색발전을 주제로하는 지역발전 전략방안이었다. 이에 해당 지역들에서는 관련 세부 방안을 추진해왔다.

'장강경제벨트'전략은 중국의 전면적인 개혁심화에 따른 역내 개발 및 개방 신(新) 전략으로 장강경제벨트 건설을 통해 중국의 생태문명 건설 시범지대를 건설하고 중국의 구조전환과 발전, 동부•중부•서부 협력 벨트의 발전을 이끌며 역내 발전의 전면성, 종합성, 조화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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