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의 문 활짝' 중국 해남 59개국 무비자 시행

2018-04-24 09:24:43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개혁개방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중국 해남(海南)성을 출입국하는 59개국에 대해 관광비자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무비자 체류기간은 30일로 정했다.

이번 무비자 정책은 3가지 특징이 있다.

1. 무비자 대상국 증가

무비자 대상국이 과거의 26개국에서 정책이 시행되면 59개국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2. 체류기간 연장

체류기간이 과거의 15일 또는 21일에서 정책이 시행되면 30일로 연장된다.

3. 비자면제 인원수 제한 완화

과거에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에만 무비자 입국이 적용됐었다. 그러나 이번 정책을 통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 뿐만 아니라 개인에 대한 무비자 관광도 허용했다는 점에 주목할만 하다.

2000년부터 해남은 21개국의 단체여행에만 무비자정책을 시행해왔고 그 체류기간은 15일로 정했다. 2010년부터 정책의 완화를 통해 무비자 대상국 수가 26개로 늘었났다.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정책에 해당되는 59개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핀란드, 네델란드,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벨기에, 체코, 에스토니아,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아일랜드, 키프로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로마니아, 세르비아, 크루아티아, 바베이도스마,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모나코, 벨로루시.


중국 해남성은 야자, 코코아, 바나나 등 열대의 식물과 원숭이 섬 등 열대 자연환경과 기다란 해변, 다양한 소수민족 원주민의 독특한 전통과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하고 있다.

음력 3월 3일(올해는 4월 18일)은 이곳 소수민족들이 길일로 여기는 날로 삼아(三亞)를 중심으로 화려한 축제가 열리며 각국 관광객들이 이 축제를 전후로 해남을 찾는다. 올해 '3월3' 축제의 주 행사장은 오지산시(五指山市)으로 정해졌으며 축제 기간이 되면 야자로 조각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거리 곳곳에서 소수민족들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야자나무를 빠른 속도로 올라가 야자 열매를 따는 '야자 따기 경기'가 가장 인기다. 해남성 이족, 묘족들의 민요대회도 하나의 볼거리다. 그밖에도 실제 수공으로 화려한 색상의 전통 무늬를 넣어 베를 짜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새로운 정책의 출범으로 해남성의 관광산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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