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志 고사성어:도합지동(道合志同)

2017-06-06 16:36:35 CRI
986453_2017060616361653420100.jpg

◎글자풀이: 길 도(道 dào), 합할 합(合 hé), 뜻 지(志 zhì), 한가지 동(同 tóng).

◎뜻풀이: ①의기가 투합하고 지향하는 바가 같다. ②배짱이 맞다. ③서로 뜻이 같고 생각이 일치하다.

◎출처: 진나라(晉) 진수(陳壽)『삼국지•위서•진사왕식전(三國志•魏書•陳思王植傳)』

◎유래: 조조(曹操)의 아들 조비(曹丕)는 한나라(漢)의 정권을 탈취해 위문제(魏文帝)로 등극한 후에도 재능이 뛰어난 동생 조식(曹植)을 의심하고 경계했다. 위문제는 여러가지 구실로 조식의 거주지와 행동를 제한하고 늘 암해하군 했다.

조비는 감국사자(監國使者)들에게 조식이 술주정을 부리면서 황제의 사절을 소홀히 대접했다는 상소를 올리도록 했으며 이로써 조정을 모독했다는 죄명을 덮어 씌우려 했다. 다행히도 조식이 태후의 비호를 받고 있었기에 작위가 안향후(安鄕侯)로 강등되는것으로 일이 마무리되었다. 그후 조비는 조식의 봉지를 여러번 바꾸어 생활상의 큰 불편을 초래했으며 나아가서 조식의 행동자유를 제한했다. 심지어는 조식이 어머니를 만나는 것조차도 쉽게 허락해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식은 출중한 학문을 갖추었음에도 그 재능을 발휘할 곳이 없다고 늘 불만을 표출하군 했다. 그는 여러번 위문제에게 상소를 올려 시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상히 피력했지만 중시를 받지 못했다. 한번은 그가 상소문에 이렇게 썼다. "이전에 이윤(伊尹)은 종이라는 미천한 신분이었고 여상(呂尙)은 백정과 낚시군으로 있을 때는 누추하기 그지파락호와 다름없었습니다. 이들이 상나라 탕왕(商湯)과 주나라 문왕(周文王)에게 천거된 것은 서로 뜻이 맞았기 때문이지(도합지동) 결코 다른 사람의 천거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도합지동"은 이 고사에서 유래했으며 "지동도합(志同道合)"과 같은 뜻이다.


달력

뉴스:
국내 국제
문화:
뉴스 성구이야기 역사인물
중국어교실:
매일중국어 실용중국어회화
경제:
뉴스 인물
관광:
중국관광 관광앨범 먹거리
포토:
국제 국내
오디오
영상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