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志 고사성어:도사상영(倒屣相迎)

2017-06-06 16:39:16 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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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풀이: 넘어질 도(倒 dào), 신 사(屣 xǐ),서로 상(相 xiāng), 맞을 영(迎 yíng).

◎뜻풀이: ①열정적으로 손님을 맞이한다는 말. ②채옹이 친구가 내방하였다는 소리를 듣고 신을 거꾸로 신고 맞이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

◎출처: 진나라(晉) 진수(陳壽)『삼국지•위서•왕찬전(三國志•魏書•王粲傳)』

◎유래: 왕찬(王粲)은 동한(東漢) 말년의 유명한 시인이다. 총명이 과인하고 한번 본것은 잊지 않았다. 어느 한번 친구와 함께 놀러 나갔다가는데 길옆에 있는 비석을 보게 되었다. 두 사람이 비문을 한번 읽어본후 친구가 느닷없이 물었다. "자네 이 비문을 외울수 있는가?"

왕찬이 "어려울것 뭐 있나" 하고는 그 긴 비문을 한자도 빠트리지 않고 외웠다.

또 한번은 왕찬이 다른 사람이 바둑을 두는 것을 구경하고 있는데 누군가 바둑판을 건드려 바둑판의 바둑돌들이 흐트러지고 말았다. 사람들이 바둑을 더는 둘수 없겠다고 아쉬워할 때 왕찬이 나서서 바둑돌을 원상태로 복귀시켰다.

당시의 조정대신인 채옹(蔡邕)이 왕찬의 능력을 대단하게 여겼다. 어느날 채옹이 손님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던 차에 밖에 왕찬이라는 손님이 뵙기를 청한다는 연통을 받았다. 왕찬이 찾아왔다는 말에 채옹은 손님에게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한후 급히 마중을 나갔다. 그런데 급한 나머지 신을 거꾸로 신었다.(도사상영) 방에 있던 손님들은 왕찬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채옹이 이렇게 극진히 대하는지 아주크게 궁금해했다.

얼마후 채옹이 왕찬과 함께 방에 들어왔다. 여러 사람이 보니 왕찬은 키도 작고 몸집도이 왜소한 인물인지라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람들이 놀라는 표정을 보고 채옹은 이렇게 왕찬을 소개했다.

"이분이 바로 왕찬이라는 분인데 그 재능이 출중해 저는 비길바가 못됩니다. 제 집에 있는 모든 서책과 글은 이분께 드려야 마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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