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백년전통 브랜드 기업들 인터넷 생방송 속속 테스트…현실감 다분한 전승 모색

2020-04-13 13:29:21 CRI

1862년에 만들어진 베이징 “8대 브랜드”중의 하나인 서부상(瑞蚨祥)이 지난 6일 첫 인터넷 시험 생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 진행자는 자수와 매듭단추 등 중국식 의류 수공제작 기예를 설명했으며 아울러 의상을 직접 입어보거나 스카프 착용 등의 시범을 보이면서 3시간 동안 생방을 진행했는데 12.7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4월에 진입해 내연승(內聯升), 용순성(龍順成), 동인당(同仁當), 영보재(榮寶齋), 서부상(瑞蚨祥) 등이 선후로 “징둥 생방송”코너에 등장해 백년전통 브랜드의 역사이야기와 문화, 경전기예를 선보여 많은 젊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알려진데 따르면 그 중 처음 참신함을 선보인 백년기업 브랜드 내연승(內聯升)은 생방송 두시간 동안 내연승 천층 밑바닥 헝겊신(千層低布鞋) 제작 솜씨를 자세히 보여 주었고 아울러 이번 생방송을 통해 종합 예능 프로그램 '국가보장'과 공동명의로 출시한 웨딩슈즈(婚鞋)를 발표해 1.66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생방송 대화창에 견식이 넓어졌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한 생방송은 베이징 무형문화재 보호센터와 징둥전자상 플랫폼이 협력해 선보인 첫 백년전통 브랜드 인터넷 생방송이다.

강정정(姜婷婷) 베이징무형문화재 보호센터 주임은 소비 “메뉴”가 갈수록 다양해 지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오늘, 어떻게 적극적으로 변화를 꾀하고 전환을 통해 “골든 간판”을 빛나게 할 것인가가 백년전통 브랜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정정(姜婷婷) 주임은 백년전통 브랜드 기업들은 문화전승에 있어서 독특한 장점이 있지만 발전과정에서 담겨진 문화의 뜻 발굴이 부족하고 후계자가 없는 등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고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잡는 것이 백년전통 브랜드들의 전환 업그레이드의 한차례 혁신적인 탐구이자 무형문화재 보호 사업에서의 필연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강정정 주임은 백년전통기업의 생방과 기타 브랜드의 “생방송 상품”의 다른 점은 백년전통기업의 생방송은 그 역사 문화속성을 더 많이 구현하고 백년전통 브랜드 뒤에 있는 전통문화가 사람들의 현대생활에 더 잘 융합되도록 하며 무형문화재의 '현실감'(活態) 전승을 위해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려진데 따르면 앞으로 더 많은 베이징 백년전통 브랜드가 인터넷 생방송에 참여할 예정인데 '오랜 역사의 브랜드, 기묘한 손재주, 스토리텔링 제품'으로 더 많은 젊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그 배후에 담겨진 역사 근원과 특기를 이해하게 할 계획이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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