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밤생활 통해 시대의 변화를 엿보다

2019-08-20 16:55:38

땅거미가 내리고 화려한 등불이 밝혀지자 밤생활의 막이 오릅니다. 포장마차에서부터 야간 유람선 여행에 이르기까지, 박물관의 기묘한 밤으로부터 동물원의 야간공연에 이르기까지, 중국인들의 밤은 갈수록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올 들어 베이징, 상해, 천진 등 많은 도시에서는 "야간경제" 발전을 촉진할데 관한 정책을 출범했습니다. 알리바바가 최근 발표한 "알리바바 '야간경제 '보고서"를 살펴보면 "야간경제"가 도시의 활력을 증강하고 강대한 국내시장을 형성하는 엔진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리바바 '야간경제 '보고서"를 보면 저녁 9시부터 10시 사이가 타오보우 플랫폼에서 거래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며 야간소비가 하루 소비의 36%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진행한 도시주민 소비습관 보고서에서도 60%이상의 소비가 야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대형쇼핑센터도 저녁 6시부터 10시 사이의 거래액이 하루 거래액의 50%를 넘습니다.

최근 몇 년간 소비수준의 제고에 따라 중국 주민들의 야간소비 비례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간 쇼핑, 음식, 관광, 오락 등 야간경제는 이미 도시의 소비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밤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고 밤의 경관은 낮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은련비즈니스의 수치를 보면 올해 "5.1"절 연휴기간 현지소비자와 외지관광객들의 야간소비는 하루 총 소비의 29.92%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의 왕부정(王府井)과 삼리둔(三裏屯) 등 지의 저녁 6시부터 아침 6시까지의 야간문화오락 등 소비는 동기대비 15% 이상 성장했으며 상해황포강유람 관광객수는 연인수 11만명으로 동기대비 46.7%늘었습니다. 야간관광은 이미 사람들의 나들이에서 선호하는 종목으로 되었습니다.

특히 야간 유럼선관광은 많은 관광객들이 선택하는 야간관광입니다. 7월17일 저녁부터 산동성 제남의 천하 제1천(天下第一泉) 풍경구 야간유람선관광이 시험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야간유람선 관광은 "1호1환"(一湖一環) 경관대를 중점지역으로 하는데 관광객들은 유람선을 타고 대명호(大明湖)와 환성공원(環城公園) 호성하(護城河)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 한 관광객의 말입니다.

"아주 아름답습니다. 대명호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오늘 처음 와 봅니다. 오늘 저녁 오자마자 이 곳을 먼저 찾아 야경을 구경하는데 내일 낮에 다시 찾아 계속 관광할 계획입니다."

볼거리 외에도 미식 또한 야간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야간음식 소비가 전해에 비해 47% 증가했습니다. 생활의 리듬이 계속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2-3명의 친구들이 시간을 약속해 야식을 먹는 것이 많은 출근족들이 압력을 해소하는 방식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낮에는 모두 바쁘고 리듬도 빠른데 반해 저녁이면 좀 여유가 있어 야식을 합니다. 생선도 먹고 고기도 구워 먹습니다."

모여서 야식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도 메이퇀 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소비수치를 보면 1400만명에 달하는 젊은이들이 저녁 8시후에 사무실로 음식 배달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빈(戴斌) 중국관광연구원 원장은 현재 중국 도시의 야간경제는 음식과 쇼핑 등 소비가 위주지만 음식이 야간소비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음식이 절대 야간 관광의 전부가 아닙니다. 영화도 관람해야 되고 만담도 들어야 하며 공연도 보아야 합니다."

야간경제를 발전시키고 야간소비방식을 확대해 소비의 성장을 이끄는 것이 많은 지역의 과제입니다. 야간경제에 대한 사람들의 개성화 수요에 만족을 주고저 중국 각 지방정부는 관련 조치를 출범해 대중들에게 더 많은 야간의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사청원(史清元) 겸상익문원(謙祥益文苑) 책임자의 말입니다.

"모두가 그냥 앉아서 먹을수만 없지요. 먹는 동시에 정신적인 측면의 식량도 필요하지요. 만담공연을 보는 것 등입니다. 만담공연을 널리 보급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야시장은 우리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대중들의 선택범위를 넓히기 위해 베이징시는 야간소비 "문화 IP"를 구축할것을 제안했습니다. 희곡, 만담, 영화, 오페라, 음악, 독서 등 주제가 선명한 "야간 베이징성" 문화레저행사를 기획 조직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24시간 오프라인 서점을 지원합니다. 조건이 허락되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개방 시간을 연장하며 중요한 시간 접점이나 전통명절 때에는 야간 참관을 개방하고 야간 문화, 관광행사를 하는 것을 격려합니다. 전 베이징시의 3000석 이하 공연장소의 영업성 공연에 대해 일정한 비례로 저가관람권 보조금을 지불합니다. 광주시 11개 박물관(기념관)은 야간 개방을 실시해 관광객들이 밤시간의 조용한 시간에 신비한 박물관을 탐방해 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서 역사를 깊이있게 이해하게 하고 있습니다. 상해 동물원은 상해 야생동물원의 밤관광을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야간 동물의 왕국을 탐방하게 하며 관광객들은 독특한 야간의 자연관광을 누리게 됩니다.

대빈 중국관광연구원 원장은 "야간 경제"는 주민들의 날따라 늘어나는 물질문화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해내외 관광객들이 현지의 문화를 접하고 현지의 생활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경로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을 찾은 한 외국 관광객의 말입니다.

"중국에는 저녁이나 밤에 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의 많은 사람들은 화려한 옷 차림으로 펜트 하우스를 찾거나 음식점을 찾습니다. 때문에 이곳의 밤은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날따라 발전하는 "야간경제"는 중국경제의 새로운 활력 원천입니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말하면 야간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인민들은 기대하고 있고 기업은 잠재력이 있으며 정부는 수요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빈 중국관광연구원 원장의 말입니다.

"우선 소비고객의 측면에서 현지 시민들은 낮에는 기본상 일하는 시간이어서 소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저녁이 되어 6시부터 10시까지 황금 4시간 동안은 모두가 소비하는 최고봉 시간입니다. 그리고 관광객의 견지에서 보면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야간 관광 수요를 제출했습니다. 이런 공급측면에서 우리는 637개 관광기업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했는데 80%이상 기업들이 야간 관광의 공급을 확대할 것을 제출했습니다. 도시 별로도 황산이나 자공(自貢) 등 일부 관광도시 역시 야간관광을 발전시킬데 관한 구상을 제출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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