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품 도시 의오(義烏)에서 8-9천년 전 인류 거주 흔적 발견

2019-08-17 13:27:13 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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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성 의오(義烏)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상품 도시이며 중국 제조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창구입니다.

고고학자들은 최근 지금으로부터 8-9천년 전에 선인들이 이곳 현지에서 집거해 도자기를 제조하면서 생활한 흔적을 연구 발견했습니다.

2014년부터 절강성 문화재 고고학 연구소는 의오시(義烏市) 성서가두(城西街道) 교두촌(橋頭村)에서 교두유적지(橋頭遺址)에 대한 발굴을 시작했습니다. 교두유적지는 지금으로부터 8-9천년 전인 신석기시대 문화유적지이며 현재까지 발굴한 면적은 2000평방미터에 달합니다. 고고학인원들은 인공 참호로 둘어싼 흙마루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초기의 참호집락(環壕聚落)입니다. 집락이란 인류가 신석기시대로부터 정착해 생활하고 가족이 모여 생활한 후 형성된 부락 또는 더 큰 규모의 집거지를 말합니다.  

흙마루에서는 대량의 채문도기(彩陶)가 출토되었으며 그 종류에는 대구분(大口盆)을 망라해 평평한 바닥의 접시(平底盤), 양귀단지(雙耳罐), 권족반(圈足盤)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채문도기는 홍의(紅衣)가 위주였으며 유백색도 있습니다. 어떤 기물의 도기는 완정하게 보존돼 있었고 어떤 기물의 도기는 부서진채 놓여 있었습니다. 장락평(蔣樂平) 절강성 문화재 고고학 연구소 연구원은 이는 선민들이 제사나 연회와 같은 행사를 진행했던 곳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교두유적지에서 고고학자들은 또한 절강(浙江) 최초의 고분과 완정한 "최초의 절강인" 남성유골을 발견했습니다. 금구분지(金衢盆地)는 주요하게 홍색토양으로 이루어졌고 산성이 강합니다. 장락평 연구원은 해당 골격이 완정하게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이 곳 토층의 독특한 환경과 관계가 있다고 분석하면서 하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두유적지는 상산문화유적지(上山文化遺址)군에 속합니다. 상산문화유적지란 명칭은 2000년에 장락평 등 인원들이 금화시(金華市) 포강현(浦江縣)에서 발견한 상산유적지로부터 얻어진 것입니다. 의오시와 포강현은 인접해 있으며 모두 금화시에 속해 있습니다. 금화구주분지(金華衢州盆地)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강(錢塘江) 상류 및 근처 지역에서는 이미 20곳의 상산문화유적이 발굴되었으며 해당 유적지군에서는 대량의 초기 벼농사 유적이 출토되었습니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8500년에서 1만년 전에 벌써 선인들은 이곳에서 야생벼를 귀화했음을 보여주었고 벼재배가 중국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풍부한 실증을 제공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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