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애 종유동, 청해 티베트고원서 발견된 최초의 고고학 유적지

2019-06-18 13:04:10 CRI
6월14일, "하아인 연구성과 소개회 및 전문가 세미나"에서 전문가와 학자들 연구성과 공유

진발호(陳發虎) 중국과학원 티베트고원연구소 소장과 장동국(張東菊) 난주대학 자원환경학원 부교수 등이 이끄는 연구단체는 최근에 감숙성(甘肅省) 하하현(夏河縣)에 위치한 백석애 종유동(甘肅白石崖溶洞)이 티베트고원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라는 최신 고고학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진발호, 장동국 학자는 올해 잡지 "네이처"에 문장을 발표해 백석애 종유동에서 발견한 고인류 하악골 화석은 데니소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로 부터 티베트고원의 선사시대 인류 최초의 활동시간을 지금의 4만년 전에서 16만년 전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동국 교수는 국가문물국과 감숙성 각급 문화재 부문의 지지하에 2018년, 난주대학 환경고고학팀은 감숙성 문화재 고고학 연구소와 함께 백석애 종유동에 대해 고고학 조사와 초보적인 발굴을 진행했다며 동굴 내에서 발견된 대량의 문화유물에는 1400여점의 석제품과 600여점의 동물골격 화석이 들어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장동국 부교수는 또한 "연구를 거쳐 백석애 종유동에서 출토된 석제품과 동물골격 화석은 구석기시대 문화유물이며 초보적인 측정 결과 지금으로부터 4만년이 넘으며 이에 앞서 이 동굴에서 발견한 고인류 하악골 화석이 적어도 지금으로부터 16만년 전인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볼 때 이 동굴은 티베트고원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고고학 유적임을 실증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장동국 부교수는 이러한 석제품은 석편(石片)이나 석핵(石核)이 위주였으며 많은 석편들은 사용했던 흔적이 남아있고 석편과 석핵은 자갈돌 모양이 많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미 발견된 동물 골격화석은 부서진 사지골격이 많았고 감정을 거쳐 알려진 동물로는 서우, 야생소, 야생말과 야생 당나귀, 하이에나, 영양, 야생양 등 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서우와 하이에나 골격에는 모두 두드렸거나 절단한 흔적이 있었는데 이는 인류활동의 결과로 판정되며 이는 또한 이런 동물들이 일찍 고인류의 수렵의 대상이었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진발호 원장은 현재 종유동에서 발견된 이러한 문화유물이 데니소바인과 관계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백석애 종유동은 지극히 중요한 구석기시대 유적지이며 고인류가 이 곳에서 장기적으로 생활하고 아울러 대량의 문화유물을 남겼다는 것은 단정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성(高星)중국과학원 고대 척추동물과 고대 인류연구소 연구원은 데니소바인과 초기 현대인의 유전자 교류 및 그 전파 이주 노선은 줄곧 학술계와 대중들이 고도로 주목하는 핫이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당 동굴의 발굴과 연구는 원고 인류의 생존과 번식을 탐구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연구팀은 계속해 해당 동굴에 대해 전면적으로 측정, 발굴하고 연구할 계획입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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