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상해국제영화제 개막, 영화인들 재차 “상해타임”에 돌입

2019-06-17 14:39:04 CRI
제22회 상해국제영화제 심사위원들

 제22회 상해국제영화제가 15일 저녁 상해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일간 일정의 영화향연을 펼쳤습니다. 중국에서 유일한 A급 영화제인 상해국제영화제는 여러해 동안 영화산업과 관련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중국영화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면서 중국이 영화대국에서 영화강국으로 매진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상해국제영화제는 "아시아에 입각하고 중국어에 주목하며 신인을 발굴한다"는 포지션을 견지해 국제적인 영향력과 문화적 전파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신해웅(慎海雄) 중국선전부 부부장이며 중앙라디오TV총국 국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에 입각한다'는 포지션을 견지하면서 시대의 정화를 받아들이고 보다 많은 시공간을 뛰어넘고 매력적인 아시아영화의 성과를 보여주어 상해의 도시문화브랜드에 이채를 더할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 '일대일로'의 모멘텀을 확대해 아시아 각국 영화인과 영화문화의 호연호통과 상호 학습 및 벤치마킹을 촉진해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늘리고 문명의 아름다움을 보다 잘 전시하고 전파해 아시아 운명공동체와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의 인문적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영화제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가면서 "금작상"(金爵獎)의 매력도 날따라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외의 15편의 영화가 금작상 주경쟁무문 후보에 입선되었는데 그중 3편은 중국영화입니다. 이번 금작상 주경쟁부문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누리 비게 시란 터키 감독은 개막식에서 영화제의 매력은 진실한 영화인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펼쳐보이는 것이라며 심사위원회 위원들과 평등한 교류를 진행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 순간 저는 우리의 심사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영화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평등하고 솔직하게 교류할 것입니다. 우리가 최종적으로 모든 상(獎)의 귀속에 대해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불가피한 이견(分岐) 또한 영화예술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역시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유명 배우 장자이(章子怡)와 오경(吳京) 등은 신작 등반자(攀登者)와 함께 영화제 개막식에 등장했습니다. 영화는 1960년 중국의 등산대원들이 처음으로 주봉의 등반을 완성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제작팀은 등반자의 정신이 있어야만이 중국영화가 앞으로 더욱 좋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배우 장자이의 말입니다.

 "제가 첫 영화에 데뷔해서부터 올해까지 20년이 됩니다. 20년간 저는 중국영화의 힘찬 발전을 직접 지켜봤습니다. 저는 중국영화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저는 '등반자'가 중국영화의 또 한차례의 참신한 등반으로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올해는 중국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예찬 신중국, 신 시대로 힘차게 나아가다"는 메인 주선률을 시종 영화제 전반에 관통시켰습니다. 영화제 기간 "영화의 70년.강국 꿈 함께 구축"이라는 주제의 중국영화산업 고봉포럼을 개최하는가 하면 "영화의 기억, 시대의 경전"특별 전시도 마련해 관객들이 70년간의 조국의 발전과 강대의 쉽지 않은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도 마련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글로벌 112개 국가와 지역의 3964편 영화의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그중에서 500여편의 국내외 영화가 상해의 47개 영화들에서 상영 될 예정입니다.

 중앙라디오TV총국에서는 처음으로 4K초고화질 채널로 금작상의 성황을 생중계했으며 아울러 5G 환경에서의 전송을 실현해 이번 영화제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로 부상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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