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청당소녀”고분, 中 확인가능한 가장 이른 고분

2019-04-16 17:16:37 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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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 10대 고고학적 발견의 하나인 광동 영덕 청당유적지(廣東英德青塘遺址) 발굴작업이 이미 끝나 문물 연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고고학 인원들은 유적에서 출토된 지금으로부터 1.35만년 전의 "청당소녀"(青塘少女)의 고분은 중국에서 현재 발견된 연대가 가장 일찍하고 확인이 가능한 고분이며 구석기시대 후기 원시종교신앙과 사회복잡 정도, 지역 현대인의 체질 진화와 인류의 확산 등 연구에 중대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청당유적지는 영남(嶺南)에서 대표적인 신구석기시대 과도단계의 동굴유적이며 광동성 문화재 고고학 연구소와 베이징대학 고고학 문화박물학원이 공동으로 발굴했습니다. 그중 황문암1호동굴(黃門岩1號洞)의 한 고분에서 사람의 뼈 화석 한 구가 출토되었으며 그 연대가 1.35만년 전으로 측정되면서 중국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확인 가능한 가장 이른 고분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류쇄강(劉鎖強) 청당유적지 고고학 발굴 프로젝트 책임자는 발견된 사람 뼈 화석의 웅크리고 앉은 모습은 두골(頭骨)과 좌측의 일부에 결함이 비교적 심각한 외 우측의 상하 팔다리 뼈와 척추, 골반 등은 비교적 잘 보존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화석의 하신은 돌을 깔고 옆에는 골침(骨針)이 있었는데 부장품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쇄강 책임자는 "후속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고분의 주인은 13-18세 사이의 여성이며 신장은 1.45-1.5미터, 우리는 그를 '청당소녀'로 지칭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류쇄강 책임자는 또한 웅크려 매장한 장법과 부장품으로부터 당시의 장례 행위가 일정한 의식을 갖추었고 인류는 이미 명확한 생사관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울러 원시종교신앙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이는 당시 사회의 복잡성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고고학 자료의 기재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구석기시대 후기의 산정동인 때부터 최초의 고분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고학 전문가들은 "청당소녀"의 발견은 선사시대의 고분 관련 시간 기록을 다시 썼을 뿐만아니라 화남과 북방지역 인류 근원과 발전의 연구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왕유평(王幼平) 베이징대학 고고학 문화박물학원 교수는 웅크리고 앉는 장법은 화남과 동남아 지역에서 선사시기 유행했다며 이는 중국 북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듯이 눕고 팔다리를 곧게 펴는 장법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내에서 발견된 웅크리고 앉는 장법 고분은 지금으로부터 1만년 이후가 대부분이였고 1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경우는 아주 드물었습니다. 때문에 이 고분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의 국제적인 선사시대 인류의 이동과 교류 과제를 연구하는 새로운 중요한 자료로 됩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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