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식: 시경(詩經)

2019-04-08 14:49:49 CRI

문화상식: 시경(詩經)

<시경(詩經)>은 서주 초기부터 춘추 시대 중엽까지 약 500년간 시가 작품 305편을 모은 중국 최초의 시가 총집이다. 주나라의 채시관(采詩官)이 민간에서 시가를 수집하였으며 당시 관원들도 천자에게 시를 바치는 제도가 있었다. 이런 시가는 악관(樂官)에 의해 정리되어 시가 총집이 됐다. <시경>에 수록된 시는 당시 불려지던 노래 가사였다고 한다.
 
<시경>은 원래 <시> 또는 <시삼백(詩三百)>이라 불렸다가 나중에 공자가 교재로 삼아 제자들에게 가르쳤고 한 나라 때 부터 <시경>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시경>은 그 내용이 매우 풍부하다. 많은 작품이 그 당시 사회를 묘사하고 있는데 백성들의 일상, 청춘 남녀의 사랑, 압박에 저항하고 자유와 행복을 소망하는 내용도 있다. 시가의 형식을 보면 4언시 위주로 됐고 소박한 언어와 조화로운 음운으로 쓰였다.
 
<시경>은 주나라를 연구하는 거울일 뿐만 아니라 중국 시가 역사의 시작이기도 하다. 그 사상적, 예술적 성과는 후세 시가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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