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600세를 맞이

2019-03-06 15:13:44 CRI

고궁(故宮) 곧 600세 맞이..."청명상하도"(清明上河圖)등 유명 전시품이 기념 전시에 등장

2020년이면 자금성은 만 600세를 맞이하게 된다. 고궁인들은 이에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해 왔다.  고궁박물원은 4일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이에 관한 답을 주었다.

고궁박물원 선제상(單霽翔) 원장은 이와 관련해 "특수한 방식으로 축하하려 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년부터 고궁박물원은 가장 훌륭한 전시를 가장 최적의 참관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대중들은 서화기물(書畫器物), 궁정문화(宮廷文化), 문인과 선비, 명절풍속, 세계문명, 고고학 발견 등 전시를 통해 600세의 자금성과 95세의 고궁박물원의 깊은 매력을 만끽할 것이다. 

2019년3월: "용봉정상(龍鳳呈祥)"-고궁박물원이 소장한 용과 봉황 소재의 문화재 전시
2019년 4월: 궁정어의약전(宮廷禦醫藥展)
2019년 7월: 량저옥문화전시(良渚玉文化展)
2019년 11월: 고궁문방특별전시(故宮文房特展)와 홍무(洪武), 영락(永樂), 선덕도자기대전(宣德瓷器大展)
2020년 5월: 남당고굉(南唐顧閎)중의"한희재야연도"(韓熙載夜宴圖) 전시
2020년 9월: 청명상하도(清明上河圖)와 역대 풍속화 전시
2020년 12월: 강희, 옹정, 건륭시기 도자기 전시 등...

상술한 일정표에 따르면 해당 시리즈 전시는 2020년 말까지 지속된다. 자금성의 화려한 모습을 통해 고궁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은 좋은 선물을 선사받을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고궁박물원은 혁신적인 전시와 많은 종류의 문화창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범해 대중들과의 거리를 좁혀 왔다. 2018년 고궁을 찾은 관람객은 처음으로 1700만명을 넘었다.

고궁박물원은 관람객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몇 가지 새로운 상황을 포착했다.

1. 젊은 관람객들이 주를 이룬다.

2018년의 관람객 중 30세 이하의 관람객이 관람객 총수의 40%를 점했고 30세-40세 관람객들이 24%였다. 이러한 수치는 고궁박물원이 갈수록 젊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음을 시사한다.

2. 관람객들의 참관시간이 길어졌다.       

선제상 원장은  "과거 많은 관광객들은 가이드를 따라 반시간을 할애해 오문(午門)으로 입장해 신무문(神武門)으로 나가는 것으로 자금성에 대한 관광을 끝냈다. 이는 전시는 보지 않고 바로 나가는 코스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제상 원장은 하지만 지금은 곳곳에 마련된 전시를 찾는 참관자들이 줄을 잇는다며 이는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자세히 둘러보고 있고 또 체류하는 시간도 점점 길어지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해석했다.

또한 선제상 원장은 비수기 때에 찾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성수기에 붐비지 않고 비수기에 한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2018년 고궁박물원이 일간 8만명으로 입장을 제한한 날자는 76일에 달한다. 금방 지난 1월과 2월은 원래는 관광 비수기지만 "자금성에서 보내는 설" 전시로 관람객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50%이상 증가했다. 특히 베이징 시민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

관광객들의 참관 코스도 더는 "중축선"(中軸線) 근처에 집중되지 않았으며 새로 오픈한 지역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계관(鍾表館)과 진보관(珍寶館) 등 상설 전시관의 참관 인원수도 부단히 증가해 2018년의 참관인원수는 누적 524만명, 2013년의 배로 증가했다.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묵묵히 노력을 기울여온 고궁인들에 대한 가장 좋은 보답임은 두말할 것 없다.

선제상 고궁박물원 원장은 "자금성 축조 600년에 즈음해 고궁박물원은 더욱 깊은 정감과 더욱 다원화된 형식,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문화체험과 박물관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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