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 수하 고고학 성과

2019-02-27 08:33:57 CRI
"심해용사" (深海勇士)호를 둘러보고 있는 관광객들

오랜 시간 베일에 가려진 수하 세계의 유적이 수천, 수백년 전 어느 한 역사 순간의 정보들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청도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수하(水下)문화재보호업무 회의에 따르면 2018년 더욱 많은 고고학 성과가 고고학자들의 노력으로 세인들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중국의 수하 고고학 작업은 폭넓은 범위에서 한 획을 그어가고 있다.
송신조(宋新潮)국가문물국 부국장은 "2018년 중국의 수하 고고학은 많은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와 진전을 이룩했으며 중국의 수하 고고학과 문화재 보호 작업은 이미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심해 고고학 공백 메워

2018년 4월, 국가문물국 수하문화재보호센터와 중국과학원 심해 과학 및 프로젝트 연구소, 해남성박물관은 서사 북초 해역(西沙北礁海域)에서 연합으로 "2018년 남해 해역 심해 고고학 조사"를 전개했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 자발적으로 전개한 심해 고고학 탐구이다.

조사는 유인 바티스카프(深潛器) "심해용사" (深海勇士)호를 활용해 7번의 조사작업을 완성했으며 잠수시간은 67시간, 최대 수심은 1003m, 채취한 심해 문화재 표본은 6건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서 대량의 심해데이터를 누적했고 심해 작업과정을 숙지했으며 중국의 유인 바티스카프 기술과 수하 고고학 첫 연합을 실현함으로써 중국 심해 고고학의 공백을 메웠으며 중국 심해 고고학의 앞으로의 발전에 귀중한 경험을 누적하고 튼튼한 기반을 다져놓았다.

 근현대 침몰선 수하 고고학의 또 하나의 중대 발견

 2018년 7월9일, 국가문물국 수하문화재보호센터와 요녕성 문화재고고학연구소, 대련시 문화재고고학연구소는 연합으로 앞서 요녕성 대련시 장하(莊河) 해역에서 발견된 철제 침몰선 잔해에 대해 전문조사행동을 벌였으며 이는 갑오해전 북양해군 침몰함(甲午海戰北洋海軍沉艦)인 "경원함"(經遠艦)임을 확인했다. 이는 근현대 침몰함 수사 고고학의 또 한 차례의 중대한 발견이다. 이번 조사에서 또 군함의 외벽에 목제 휴금(髹金) 글자체로 쓴 "경원"이라는 함명을 걸어놓은 것을 발견했는데 이로부터 군함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하 고고학팀은 또한 옛터 정리과정에 목패(木牌)를 발견했는데 거기에도 "경원"이라는 두 글자가 아주 생생하게 적혀있었다. 이 또한 침몰선 신분 확인의 물증이 되었다. 그 외에도 이번 조사에서 출수한 대량의 유물 중 상이한 재질의 표본 500여점을 골라냈다.
 
고대 중국과 홍해지역간 해상 거래가 밀접했음이 실증

 2018년 3월부터 4월까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에 걸쳐 국가문물국 수하문화재보호센터와 아랍에미리트 국가 고고학센터가 마련한 중국-아랍에미리트 연합고고학팀은 두번에 나누어 홍해가의 항구유적지 아랍에미리트 셀린항 유적지에 대해 50일간의 조사와 발굴을 진행했다.
연합고고학팀은 보존이 잘 돼 있는 건축유적지와 고분유적지, 출토된 저울추, 상이한 유형의 보석, 동기, 철기, 석용기, 유리그릇, 페르시아 도자기, 아랍 도자기, 유약 도자기, 그리고 송나라와 명나라, 청나라 때의 중국기와 등을 통해 셀린항이 번성했던 시기가 기원 9세기부터 13세기까지였음을 확인했으며 고대 중국과 홍해지역은 해상 왕래가 밀접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해상실크로드 고고학 연구에 진귀한 실물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 전통 비각탁본기술도 이번 고고학 작업에서 크게 빛을 발했다. 중국측 팀원들이 제작한 비문탁본은 오랜 세월 비바람의 침식으로 희미했던 비문을 선명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 아랍에미리트 학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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